이 질문은 심리학자 Arther aron이 조직에서 서먹서먹한 사람들을 빨리 친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든 질문이라고 합니다. 이 질문지는 사람이 갖고 있는 약한점들이 친밀감을 증가시킨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사적이고 내밀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빠르게 친밀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Mandy Ren Carton이 뉴욕 타임즈에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라는 기사에 이 질문을 한 남성과 실험해보면서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의 글을 담았고, 그 이후 이 질문은 로맨틱한 방향으로 엄청나게 관심을 받게되었다고 합니다.

 

질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질문지는 사랑에 빠지게 하는 36가지 질문 (contenta.co)에서 따왔습니다)

 

Set I

1. 이 세상 누구나 초대할 수 있다면 저녁 식사에 누구를 초대할건가요? 

Given the choice of anyone in the world, whom would you want as a dinner guest?

2. 유명해지고 싶나요?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Would you like to be famous? In what way?

3. 전화를 걸기 전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연습해 본 적이 있나요? 그랬다면 왜?

 Before making a telephone call, do you ever rehearse what you are going to say? Why?

4. 당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하루” 는 어떤 날인가요? 

What would constitute a “perfect” day for you?

5. 마지막으로 혼자 노래해본 적이 언제인가요? 누군가에게 불러준 적은? 

When did you last sing to yourself? To someone else?

6. 90세까지 살 수 있다면 그리고 남은 60년 동안 30세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이 유지하고 싶은 것은 30세의 마인드인가요 30세의 육체인가요? 

If you were able to live to the age of 90 and retain either the mind or body of a 30-year-old for the last 60 years of your life, which would you want?

7.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 같나요? 

Do you have a secret hunch about how you will die?

8. 상대방과 당신이 공유하는 공통점 3가지를 찾아보세요.

 Name three things you and your partner appear to have in common.

9. 살면서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For what in your life do you feel most grateful?

10. 어린 시절 자라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어요? 

If you could change anything about the way you were raised, what would it be?

11. 당신의 인생스토리를 상대방에게 자세히 들려주세요. 단, 중요한 점만 골라서 몇 분 만에. 

Take a few minutes and tell your partner your life story in as much detail as possible.

12. 아름다움, 성실함, 가창력 등 하나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어요? 

If you could wake up tomorrow having gained any one quality or ability, what would it be?

 

Set II

13. 당신의 인생과 미래를 비롯해 궁금한 건 무엇이든 알려주는 마법의 구슬이 있어요. 단 한 가지 질문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물어보시겠어요? 

If a crystal ball could tell you the truth about yourself, your life, the future or anything else, what would you want to know?

14. 오랫동안 ‘꼭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 염원이 있나요? 왜 아직 하지 않았나요? 

Is there something that you’ve dreamed of doing for a long time? Why haven’t you done it?

15. 살면서 가장 보람찼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What is the greatest accomplishment of your life?

16. 진정한 우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What do you value most in a friendship?

17. 가장 소중한 추억에 대해 말해주세요.

 What is your most treasured memory?

18. 가장 끔찍한 기억은 무엇이었나요? 

What is your most terrible memory?

19. 오늘 불치병 선고를 받아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가정해요.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줄 건가요?  

If you knew that in one year you would die suddenly, would you change anything about the way you are now living? Why?

20. 당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요?

 What does friendship mean to you?

21. 사랑과 애정은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가요? 

What roles do love and affection play in your life?

22. 상대방과 돌아가면서 서로의 장점을 한 가지씩 칭찬해주세요. 각자 다섯 가지 장점을 말해보도록 해요.

 Alternate sharing something you consider a positive characteristic of your partner. Share a total of five items.

23. 당신의 가족은 화목했나요? 당신의 어린시절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했나요 불행했나요? 

How close and warm is your family? Do you feel your childhood was happier than most other people’s?

24.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How do you feel about your relationship with your mother?

 

Set III

25. “우리는 둘다…” 로 시작하는 사실을 세 개 말해보세요. “우리는 둘 다 이 방 분위기를 ~게 생각해” 등.  

Make three true “we” statements each. For instance, “We are both in this room feeling … “

26. 다음 문장을 완성해보세요. “내 ______ 까지 공유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Complete this sentence: “I wish I had someone with whom I could share … “

27. 상대방과 정말 가까운 사이가 된다고 가정하고,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실 한 가지를 말해주세요.

 If you were going to become a close friend with your partner, please share what would be important for him or her to know.

28. 상대방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을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 말하지 않을 정도로 솔직하게. 

Tell your partner what you like about them; be very honest this time, saying things that you might not say to someone you’ve just met.

29. 가장 부끄러웠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Share with your partner an embarrassing moment in your life.

30.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혼자 울었던 적은? 

When did you last cry in front of another person? By yourself?

31. 당신의 상대방에게 그(녀)에 대해 당신이 이미 좋아하고 있는 점을 말해 보세요.  

Tell your partner something that you like about them already.

32. 너무 진지한 이야기라서 절대로 농담을 하면 안 될 것 같은 주제는?

 What, if anything, is too serious to be joked about?

33.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못하고 오늘 밤에 당신이 죽는다고 가정했을 때, 누구에게 무슨 말을 전하지 못한 걸 가장 후회하겠어요? 왜 아직 그 사람에게 말을 전하지 않았나요?

 If you were to die this evening with no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anyone, what would you most regret not having told someone? Why haven’t you told them yet?

34. 당신의 모든 재산이 들어있는 집에 불이 났어요. 가족과 애완동물 등 소중한 생명은 모두 구했다고 가정하고 단 한 가지 물건만 꺼내올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오겠어요? 

Your house, containing everything you own, catches fire. After saving your loved ones and pets, you have time to safely make a final dash to save any one item. What would it be? Why?

35. 가족 중 누구의 죽음에 가장 슬퍼할 것 같은가요?  그 이유는? 

Of all the people in your family, whose death would you find most disturbing? Why?

36. 당신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고민을 얘기하고 상라면 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조언을 구해보세요. 그리고 당신의 파트너에게 다시 당신이 그 문제에 대해 어떤 감정,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Share a personal problem and ask your partner’s advice on how he or she might handle it. Also, ask your partner to reflect back to you how you seem to be feeling about the problem you have chosen.

 

 
00:00
이건 제가 쓴 기사입니다. 올해 1월 뉴욕타임즈 '현대의 사랑' 칼럼에 실렸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심리학에 대한 기사이고 연구소에서 어떻게 하면 낭만적인 사랑을 할지 연구한 결과를 제가 직접 실험한 내용입니다. 작년 어느 여름밤에요.
 
00:19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낯선 사람 두 명이 서로에게 36가지의 개인적인 질문을 합니다. 다 끝나면 서로 눈을 바라봅니다. 4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요.
 
00:35
여기 몇 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00:38
12번, 당신이 내일 일어났을 때 자질 또는 능력이 한 개 생겼다면 그건 무엇일까요?
 
00:46
28번,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혼자 울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00:52
보시다시피 점점 갈수록 개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00:56
30번, 전 이런 질문이 좋네요. 상대방의 어떤 점이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정말 정직하게요.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면 말하지 않았을 것을 말해 주세요.
 
01:08
몇 년 전 이 연구를 우연히 발견했을 때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소문으로 듣길 실험에 참가한 두 남녀가 6개월 후 결혼했고 연구소 전원이 결혼식에 초대받았다고 했습니다. 전 당연히 의심스러웠죠. 서로에게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 낭만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한편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실험에 참가할 기회가 생겼고 저를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과 실험할 때 제가 사랑에 빠질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졌고...
 
01:47
(웃음)
 
01:49
좋은 이야기라 생각하고 몇 달 후 '현대의 사랑' 칼럼에 글을 썼습니다.
 
01:55
1월에 기사가 났고 지금은 8월입니다. 어떻게 되었는지 다들 궁금하실 거예요. 둘은 계속 사귀고 있을까? 여러분이 궁금할 거라 생각한 이유는 그 질문을 계속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달 동안 계속 받았습니다. 바로 이 질문이 오늘 강의의 주제입니다. 하지만 다시 그 얘기를 해볼게요.
 
02:21
(웃음)
 
02:24
이 기사가 나간 주에 전 매우 긴장했습니다. 전 지금까지 사랑 이야기를 책으로 써왔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요.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그 경험을 글로 써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기껏해야 몇백 명이 제 블로그 글을 봤어요. 주로 제 페이스북 친구들이었죠. 그런데 뉴욕 타임즈에 실린 제 기사를 수천 명이 본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 연애 생활에 많은 관심이 쏠렸어요. 전 어쩔 줄 몰랐습니다.
 
03:04
기사가 온라인으로 금요일 저녁에 올라갔고 토요일에 제 블로그 방문자가 폭주했고 일요일엔 '투데이 쇼'와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연락이 왔죠. 한 달 후엔 그 기사를 8백만 명이 보았습니다. 정말 과장하지 않고 이처럼 많은 관심은 예상치 못했어요. 제가 한 가지 깨달은 건 여러분의 사랑 경험을 기사로 쓴다면 기사가 나가고 나서 당신의 사랑 얘기가 국제적인 뉴스가 된다는 겁니다.
 
03:42
(웃음)
 
03:43
그리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당신이 애인과 지금도 잘 사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할 거예요.
 
03:52
(웃음)
 
03:54
사람들이 전화나 이메일로 몇 주 동안 물었습니다. 모두 같은 질문을 했죠. 둘이 아직 사귀나요? 사실 전 이 강연을 준비하며 제 이메일을 쭉 홅어봤습니다. '둘이 아직 사귀어요?'라는 메시지 여러 개가 바로 뜨더군요. 학생이나 언론인도 있었고 모르는 사람이 보내기도 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고 있을 때도 한 여성분이 무대에 소리쳤어요. '맨디, 당신 애인은 어디 있죠?' 전 겁나기 시작했어요.
 
04:33
이게 순식간에 유명해진 대가란 걸 이해하게 됐죠. 당신이 국제적인 신문에 사랑 얘길 기사로 쓴다면 사람들이 계속해서 질문할 수도 있다는 것도요. 하지만 그때 전 질문 세례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이 36개의 질문이 제 삶을 빼앗는 것 같았죠. 사실 뉴욕 타임즈는 후속기사를 냈습니다. 밸렌타인데이에 연구 결과를 실험한 독자들의 얘기를 실었죠. 결과는 다양했습니다.
 
05:04
기사가 유명해져서 많은 관심을 받은 후 전 사람들을 만날 때 방어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언론에 애인과 함께 나와 달라는 요청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TV 인터뷰도 거절하고 둘의 사진을 올려 달라는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아마 두려웠던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사귀는 연인으로 보이길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05:36
그리고 전 알게 됐어요. 사람들은 연구가 효과 있는지 알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효과 있는지 정말 알고 싶어 한 것은 '시작한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였죠. 불장난 같은 사랑이 아니라 한결같은 사랑 말이에요.
 
05:55
하지만 제가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연애를 시작한지 몇 달 후 사람들이 틀린 질문을 던진다고 느꼈어요. 우리가 계속 사귀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만약 아니라고 답한다면 36개의 질문을 주고 받은 경험이 별 의미 없는 걸까? 아서 아론 박사는 1997년 논문에 처음으로 이 질문들을 실었습니다. 사실 연구자들의 목표는 낭만적인 사랑을 하는 대신 아직 서먹한 대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아론 박사의 말에 따르면 '개인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점차 계속 공유하면서' 말이죠. 꽤 낭만적으로 들리죠? 연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험 후 좀 더 가까워졌다고 느꼈고 여러 후속연구들도 아론 박사의 '빨리 친구 되기 질문'을 썼습니다. 낯선 사람 간에 신뢰와 친밀함을 빨리 형성하는 방법으로요. 연구원들은 이 질문을 경찰이나 지역 사회에 썼어요. 정치적 성향이 반대인 사람들에게도 썼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제가 작년 여름에 다른 이와 개인적인 질문을 하고 4분간 눈을 바라본 실험이 기사에 실렸다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다음 이 글은 기사에 실리지 못했죠.
 
07:26
몇 달 전 한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 후 한 남학생이 와서 수줍게 물었습니다. '그 연구를 실험했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그 남학생은 약간 신비감을 가졌었나 봅니다. '그러니까 실험한 상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는 말이죠?'
 
07:50
'그게...'하고 망설이더니 '그녀는 그냥 친구로 지내는 게 좋나 봐요.'
 
07:57
'좀 더 친해지진 않았나요?' 하고 제가 물었어요. '실험 후에 서로를 정말 알게 됐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학생은 끄덕였어요.
 
08:06
'그러면 효과가 있네요.'
 
08:09
그 학생이 원하던 답은 아닐 거라 생각해요. 사실 이 답은 사랑이 언제 올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답이 아닙니다.
 
08:20
제가 연구를 발견한 때가 29살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힘든 실연을 경험하던 때였습니다. 20살부터 사귀던 사람이었죠. 20대 내내 사귀던 제 첫사랑이었고 이 남자가 없으면 어떻게 살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과학을 공부했어요. 낭만적 사람을 연구한 과학 자료를 조사했고 어쩌면 괴로운 마음에 예방주사를 놓는다고 생각했죠. 전 이미 알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젠 책을 쓰기 위해 조사를 하는 것이라고요. 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헤매는 건 확실했습니다. 어쩌면 낭만적 사람에 관한 지식으로 무장하면 괴로움과 외로움을 더 이상 겪지 않을 거라고요. 제가 쌓은 지식은 어떤 면에선 유용했습니다. 사랑하면서 보다 인내하고 좀 더 편안해졌죠. 제가 원하는 일을 좀 더 자신감 있게 말했고 제 자신을 보다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스스로에게 물어보곤 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랑에 대해 원한 건 바로 확신이었습니다. 오늘 사랑받지 않아도 내일은 사랑받을 것이며 제가 항상 사랑하는 사람에게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라고요. 아마도 그런 확신이 가능한지가 사람들이 진짜 묻고 싶은 이야기였을 겁니다. 우리가 계속 사귀는지 알고 싶어할 때요.
 
09:58
언론들은 36개의 질문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지름길일거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사랑할 때 겪을 위험을 줄일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믿고 싶어 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대단한 일이니까요. 동시에 겁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인정하는 순간 많을 걸 잃을 거라 인정하는 거니까요. 맞습니다, 36개의 질문은 누군가를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우리가 사랑을 원할 때 쓸 수도 있습니다. 잘 알려진 이 이론은 알아차리기 쉽고 이해도 쉽죠.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 이야기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리곤 묻곤 합니다. '둘이 아직도 사귀나요?' 그리고 맞는지 아닌지만 알려고 합니다.
 
10:57
그래서 이 질문보다는 좀 더 어려운 질문을 하려 합니다. 질문은 이렇습니다. '이 사람을 사랑할지 아닐지 어떻게 결정할까요?' 어려운 일이 닥치면 어떻게 사랑을 계속하고 관계를 끊어야 할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상대를 의심하면서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나요? 좀 더 어려운 질문은 당신의 상대를 의심하면서 어떻게 살 수 있나요? 이 질문들의 답을 모르지만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문제에 대해서요.
 
11:40
그래서 여러분이 원하던 제 연애의 결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년 전 제 지인과 저는 낭만적인 사랑을 만드는 실험에 참여했고 우린 사랑에 빠졌고 아직 사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기쁩니다.
 
11:59
하지만 사랑에 빠지는 건 사랑을 유지하는 것과 다릅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쉽습니다. 제 기사 끝에 쓴 말이 있습니다. '사랑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 둘은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사랑하고 있다.' 저 구절을 읽으면 조금 민망하지만 사실이 아니라서 그런 게 아닙니다. 왜냐햐면 이전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은 선택의 결과라는 걸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지 몰랐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몰랐습니다. 그가 항상 절 선택하리란 확신도 없었습니다. 전 36개의 질문을 묻고 답하길 바랬고 너그럽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미국에서 가장 큰 신문에 이 선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연애를 제가 믿지도 않는 신화로 포장하는 대신 제가 원하는 걸 하며 살아갈 겁니다. 바로 신화를 사실로 만드는 거죠.
 
13:13
제 기사의 제목처럼 행복한 결말을 원합니다. 그리고 이건 우연이지만 기사에 미처 쓰지 못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13:23
(웃음)
 
13:26
제가 원하던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선택할 기회였습니다. 그도 절 사랑한다고 선택하길 바랍니다. 겁나는 일이지만 그래도 사랑은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13:39
감사합니다. (박수)
 
 
 

이 질문글을 보니, 갑자기 어린시절 싸이월드, 버디버디 시절에 적었던 백문백답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것도 나를 표현하는 방법 , 나를 알아가는 중에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질문지는 더 잘 알고 싶은사람, 연인 또는 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을 때 혼자서 차근차근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하나씩 주제를 두고 일기를 써봐도 좋을 것 같고요.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있는 명언을 공유합니다.

7월 20일자 다이어리 명언
현실을 피할 수는 있지만 그 결과를 피할 수는 없다
-에인랜드


7월 21일자 다이어리 명언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고마워하지 않고는 성공을 이룰 수 없다.
-엘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

MZ 핫 아이템 스크런치!스크런치=곱창밴드=헤어슈슈=곱창머리끈 의 영어입니다 스펠링은 scrunchie 아시는 분은 아셨겠지만 모르시는 분도 계셨겠죠? 스크런치는 겉을 천으로 감싼 고무줄 이라는 뜻이에요. 몽글몽글 귀여워서 요새는 헤어슈슈라는 말로도 불리고 있어요.


1.스크런치 유행이유

1999년 토마토라는 드라마에서 김희선님이 자주 하고나와 핫아이템이 되었다는데요,

뉴트로(New+Retro) 열풍에 20년도부터 유행을 타더니 지금은 기본템으로 정착했다고 합니다
옛날 느낌에 촌스럽다고 오해하시지마세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요새 가장 간단하게 줄 수 있는 선물로도 좋고, 요새는 뜨개질로 직접 뜬 뜨개스크런치도 대세입니다.


스크런치 뜨개질 방법은 유투브에서 확인 가능해요!

유투브 내용으로 확인가능합니다~!

3. 스크런치 브랜드

사실 브랜드가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진짜 문방구 이천원부터 예쁜거 팔아요 그래도 재미삼아 명품 스크런치 소개해볼게요.
프라다의 곱창머리끈 사십만원이 넘네요.

강민경님의 아비에무아 스크런치 실크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는듯 합니다.
사만오천원.

3.연예인 스크런치 코디

청순가련한 느낌이 돋보이는 수지의 스크런치 코디

여리하면서 요정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유의 보라색 실크 스크런치 라일락 촬영지네요.

시크도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건 바로 스크런치 덕분!

핫한 패션의 아이콘 제니는 팔에 앵두스크런치를 둘렀는데 상큼함이 두배!

강민경님의 사복패션. 직장인 룩 같아요 편안함을 주는 무드의 스크런치 패션이네요

조이의 상큼함을 드러내주는 스크런치 코디에요 등 뒤의 포인트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네요

뿌까머리의 선미는 레트로느낌과 톡톡튀는 느낌을 같이 주는 코디로 매치했어요.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가능한 스크런치 코디 여기까지 알아봤습니다

어버이날,스승의 날 센스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역시 돈 일까요?  그렇지만 내가 직접 고른 물건까지 드린다면 신스와 정성도 추가로 들어가겠죠? 요새 돈 선물하는 트렌드도 많이 재밌어졌길래 그것도 같이 소개해드립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뿐 아니라 생일선물,환갑선물까지 가능 합니다


제일 먼저 공용 선물인 돈 선물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공용 선물 _돈 선물

1-1. 돈 부채

돈부채_출처 인스타 해시태그

돈으로 부채를 만들어 드리는 건데요, 돈이 쫙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니 멋있네요
부채의 대에 따라 갯수가 달라지는군요

1-2. 돈케익

돈케익_출처 인스타 해시태그

돈케익 제일 많이 하시는데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1. 돈모양 레터링 케익
  2. 레터링케익 옆 돈 돌돌말아 붙이기
  3. 앙금케익+돈붙이기
  4. 돈으로 케익 모양 처럼 쌓은 후 현관 문 앞에 붙이기
  5. 케익 상자 옆 돈 예쁘게 말아넣어 꾸미기
  6. 예쁜케익에 문구카드(토퍼)를 뽑으면 돈이 딸려 나오게 하기

개인적으로 6번을 환갑 때 하려구요.
추가로, 풍선을 달아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3. 돈방석

언제 돈방석 앉아보겠어요? 이럴 때 앉아보지..
돈 방석 앉게 해드립시다!!

1-4. 돈 병풍


1-5. 머니건

머니건에 실제 돈을 넣어서 쏘는 건데요, 말그대로 돈비 맞게 해드리는 이벤트입니다.

2. 아빠 어버이날 선물
(아버지,시아버지,삼촌,교수님,사장님,상사 선물)

꼭 아버지 아니더라도 다양한 중년 남성분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 소개해드립니다.

2-1. 벨트

말할 필요도 없이 가장 많이 찾고 중년 남성 대부분이 차고 있는 바로 이 브랜드 페레가모 입니다. 울 아빠 이 벨트 없다? 바로 사주시면 되는 바로 그 브랜드예요.
진짜 50대 이상 무조건 갖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옛날 노스페이스 패딩 수준입니다
이상한 무늬 이상한 색깔 말고 처음엔 기본 검은색 가죽에 버클 저렇게 양쪽으로 ab 되어있는걸로 사주세요.

2-2. 골프화/등산화/골프웨어/아웃도어 등 취미 관련

선물은 항상 들어 본 곳, 브랜드가 좋은 곳이 좋아요. 골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 핑, 캘러웨이가 있습니다.
등산관련은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룬닥스가 있습니다.

가성비 골프화 브랜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가성비 골프화 브랜드, 골린이 골프화 브랜드

안녕하세요 골닥입니다. 조만간 머리를 올리러 가시는분들, 혹은 이미 필드를 다니시고 계시는 분들도 골프화는 필수품이자 소모품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으실수 밖에 없죠! 오늘은 골프화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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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군은 사실 취향이 많이 타는 물건이라, 같이 가서 사드리는게 더 좋을거 같긴 해요

2-3.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예산이 별로 없다 하시면 이런 가벼운 선물도 좋아요.

2-4. 손수건

나이대 좀 있으신 분들은 다들 손수건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백화점 브랜드에서 손수건 질 좋은걸로 사드리세요. 잘 모르겠다 비싼건 좀 그렇다 하시면 만만한건 닥스입니다.

2-5. 양말

은근히 양말도  괜찮아요 스포츠양말, 아니면 장갑, 정장양말 같은거 내 돈 주고 사기 괜히 아까운 마음도 들거든요.

2. 엄마 어버이날 선물(어머니,시아버지,이모,고모,교수님,사장님,사모님,상사 선물)

1-1. 취미활동 관련

위에 아빠 편에서 소개드렸던 골프, 등산과 같이 취미활동하시는 제품을 사드려도 좋고, 피부관리샵, 마사지샵 등을 끊어주시거나 헤어제품 등 갱년기약이나 영양제, 비싼 갈색병 화장품이나 설화수등으로 내 돈주고 사기 아까운 물품으로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

1-2. 트윌리 스카프

  • 트윌리는 2~30만원대에도 구매가능
  • 브랜드는 에르메스,샤넬,구찌,버버리

나이대 있으신 분들은 항상 스카프나 브로치로 포인트를 많이 주시더라구요.

1-3. 스마트워치/블루투스 이어폰/최신 핸드폰

의외로 스마트워치,최신핸드폰 굉장히 좋아하세요. 보급형 말고 최신형으로 사드려보세요. 화질이 달라져서 꽃 찍기 더 좋다고 좋아하십니다. 스마트 워치도 요새 혈압재는 거까지 나올 정도로 스마트해지기도 했고 무겁고 부담스럽다면 갤럭시 핏 등등도 많아요 운동하거나 걸음 수 채워지고 할 때 좋구요. 블루투스 이어폰도 꼭 필수템입니다. 운동하시거나 어디 나갈 때 필수예요. 있으면 다들 잘 쓰신답니다. 가르쳐드리는 것도 효도예요.

1-4. 문화생활 티켓

  • 뮤지컬
  • 연극
  • 영화
  • 전시회
  • 지역 내 예술의 전당 공연

요새 코로나라 공연이 많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아드리면 좋아요. 트로트나 국민가수 등 티비 프로그램 신청해서 가는 것도 정말 좋아하신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간, 장소로 검색해볼 수 있어요. 의외로 국립으로 운영하는 음악회 등은 만원대에도 감상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미술관은 심지어 무료일 때도 있답니다.


1-5. 양산

양산을 선물할 땐 이 아래의 조건을 겸하는걸로 골라주세요, 우양산의 경우 실용성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양산의 기능만 되는걸 고르시는게 좋아요.

  • 우양산(우산양산겸용)
  • 가벼울 것
  • 자외선 차단 (내부가 검정색이면 더 효과 좋음)


사실 가장 좋은건 그 분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선물을 하는 거예요. 골프를 좋아하시면 골프관련 선물을 등산을 좋아하시면 등산관련 선물을 잘 모르겠다 하시면 돈 선물을 해주세요
사실 다른 아이템은 취향이 탈 수 있기 때문에 돈이 제일 무난할 수 있긴 하지만, 생각해서 사준 선물이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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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시니어들의 헤어,옷 스타일 변신으로 10년 젊어보이는 법

간단한 변화로 금방 트렌디하게 바뀔 수 있어요. 변신한 중년 여성 헤어스타일, 중년 여성 옷 스타일, 중년 남성 헤어스타일 ,중년 남성 옷 스타일 변신으로 멋지게 입는 모습을 공유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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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벼운 선물을 하시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이거보고가세요의 이보요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가벼운 가격대의 센스있는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상대가 마음에 들어할까 고민이셨던 분들 나이 상관없이 다들 좋아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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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는 정답이 없죠, 정말 많은 패션스타일과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어떤 스타일을 이렇게 부르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 프렌치시크/놈코어/유니섹스

프렌치시크룩이란?

FRENCH CHIC 프랑스 특유의 시크한 멋의 특징을 가진 룩을 뜻하는 말 자유로우면서 도도한 멋을 풍기는 분위기의 룩, 1970년대 제인버킨이 대표적인 패션아이콘

놈코어룩이란?

Normal+Hardcore 의 합성어로 평범함의 노멀 하드코어 로 평범한 옷을 입었지만 시크하고 멋있어 보이는 룩.

유니섹스룩이란?

유니섹스랑 UNISEX라는 의미로 성별 구분없이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말합니다. 주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의류를 말합니다. 

 

[하이엔드/디자이너 브랜드]

  • 이자벨마랑
  • 르메르
  • 셀린느

[인터넷 쇼핑몰]

  • 페미니크
  • 라룸
  • 던스트

프렌치시크, 놈코어룩은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이면서 어딘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룩입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는 하는 식으로 멋스럽게 연출합니다. 내추럴헤어, 미니멀한 악세사리, 단순한 느낌을 줍니다. 시크하면서도 활동성과 실용성이 드러납니다. 비즈니스 캐쥬얼로도 많이 소화하고 있는 룩입니다.

 

 

2. 페미닌/러블리,로맨틱,오피스룩

페미닌룩이란? FEMININE 여성스러운 패션이라는 뜻으로 여성의 곡선미나 우아함을 강조한 룩.

 

[하이엔드브랜드/디자이너 브랜드]

  • 디올

[백화점브랜드]

  • 잇미샤
  • 주크
  • 마쥬

[인터넷 쇼핑몰]

  • 베니토
  • 업타운홀릭

페미닌 룩은 여성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하는 옷들이 대부분입니다. 성숙한 오피스룩도 여기에 속하는데요. 주로 하객룩으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보헤미안 (빈티지)

보헤미안 룩이란?

보헤미안은 보엠이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고, 집시라는 말입니다. 사회 관습에 얽매이지않는 자유분방함, 예술가 문학가와 같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유롭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룩입니다.

 

[하이엔드브랜드/디자이너 브랜드]

  • 구찌
  • 끌로에

[백화점 브랜드]

  • 써스데이아일랜드

[인터넷사이트]

  • 구제샵
  • 빈티지랜드
  • 팜므뮤즈

자유로운 집시영혼같기도,시골아가씨같기도 한 이 패션은 레트로풍의 옷이나  아오이유우가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백만엔걸 스즈코, 허니와 클로버에서 그 패션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옷들은 상당히 유니크한 느낌을 줍니다

4. 스트릿/아메카지

스트릿 패션이란? STREET FASHION이라는 말, 말그대로 길거리 사람들의 패션이라는 뜻입니다. 유명디자이너들의 오드쿠튀르같은 하이패션과 달리 하위층의 패션문화를 말하며 스트릿패션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요즘엔 오히려 명품브랜드들도 이러한 편안한 룩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아메카지 패션이란? AMERICA+ CASUAL+LOOK의 조합으로, 미국 캐쥬얼패션이라는 뜻입니다.작업복+복고풍의 룩을 말합니다. 시티보이스타일도 아메카지 패션 중 하나입니다. 맨투맨, 어글리슈즈, 통 넓은 바지가 특징입니다.

 

두개가 다르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힙하다라고 생각하는 패션스타일이 비슷하여 묶었습니다. 

[하이엔드브랜드/디자이너브랜드]

  • ACNE
  • 오프화이트
  • 발렌시아가

[백화점 브랜드]

  • 스투시
  • 나이키
  • 칼하트
  • 슈프림

[인터넷 쇼핑몰]

  • 힙합퍼스토어
  • 더블유브이프로젝트
  • 크림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힙합하시는 분들이 주로 입는 착장인데, 요즈음 한정판 신발, 조던, 덩크로우 등의 유행이 다시 이어지면서 더욱 더 스트릿 패션의 강세가 있는 듯 합니다. 수많은 복장 중 내 취향은 어떤 것일까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같고, 나만의 취향을 찾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환절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퍼스널컬러별 환절기~늦 봄에서 초여름까지 옷 코디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맨틱룩, 하객룩, 캐주얼
환절기 코디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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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 웜톤 환절기 코디


봄 웜톤 분들이 잘 어울리는 코디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1. 봄웜 로맨틱 데이트 룩

봄 라이트 봄웜 페미닌 룩

봄 라이트톤에게 어울릴 소프트한 느낌의 분홍색 반팔 니트와 아이보리  빛 플리츠 스커트로 여성스러면서 여리여리하면서 봄 ~여름 사이의 느낌을 살려줬어요.

봄웜 하객룩

결혼식이 많은 봄, 봄 웜 분들 이런 파스텔 노란 빛깔의 원피스가 얼굴에 형광등을 켜줄 거예요. 특히 봄 라이트 분들에게 이런 파스텔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1-2. 봄웜 캐주얼 룩

봄 트루, 봄 브라이트 캐쥬얼 룩

봄 브라이트, 봄 트루 타입분에게 잘 어울릴 캐주얼한 느낌의 감성 코디입니다. 흰색 상의에 살짝 비비드한 톤의  분홍색 가디건이 상큼함을 더해주고, 과하지 않은 와이드 핏의 청바지, 플랫슈즈로 매치하여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2. 여름 쿨톤 환절기 코디

여름 쿨톤 분에게 어울릴 봄~여름 코디 알려드릴게요

2-1. 여름 쿨톤 로맨틱 데이트 룩

여름쿨톤 셋업


아이보리색 셋업에 파스텔 톤의 하늘색 빛으로 귀여우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한 룩이에요.
상의만 변경하면 어떤 톤에도 매치가능하답니다.
지금은 살짝 여유로운 사이즈의 셋업이지만 조금 더 붙는 느낌으로 입어주신다면 세미정장으로 하객룩으로도 소화하실 수 있어요
살짝 덥다면 반팔 자켓을 입어도 좋아요.

여름쿨톤 데이트룩

민무늬 흰색 블라우스에 뷔스티에 원피스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데이트룩으로도 좋고, 여름쿨톤 하객룩으로도 적합해요!


2-2. 여름 쿨톤 캐주얼 룩

소희 가디건

상큼한 연둣빛 무늬로 가디건으로 상큼함을 살리고 독특한 개성까지 살렸어요. 여기서 양말을 벗어도 좋고 아니면 특이한 색으로 개성을 살려줘도 좋아요.

여름 라이트, 여름 뮤트

라벤더 빛의 반팔에 아래를 흰 바지로 매치해주었는데요,  흰색이 섞인 라벤더의 색감이 라이트~뮤트톤에 어울릴 것 같네요 이런 정도의 니트 반팔은 지금 계절 아니면 더워서 못 입어요~

3. 가을 웜톤 환절기 코디

낮엔 덥지만 밤에는 쌀쌀한 이런 날엔 가볍게 하나만 입는 가디건을 걸치는 코디나 재킷을 이용한 코디가  대세라고 생각하는데요, 트렌치 재킷이 가장 잘 어울리는 톤은 가을 웜톤이라고 생각합니다.

3-1. 가을 웜톤 환절기 로맨틱 룩

이해리님 가을웜톤 정석코디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다비치 이해리 님의 코디 중 딱 이 코디가 정말 이건 가을웜톤 정석이예요. 트루 딥 뮤트 구분 없이 잘 어울릴만한 코디이고, 색감이 다 갈색이라 살짝 더워 보일 수 있지만 흰색 셔츠를 오픈해 시원하게 만들어줬어요.

가을웜톤 하객룩

가을 웜톤이 입었을 때 잘 어울릴만한 데이트룩, 하객룩입니다. 이 색은 가을 뮤트 가을 딥 분들까지 잘 어울릴만한 색입니다.

3-2. 가을웜톤 캐쥬얼 룩

가을 웜톤들은 빈티지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 사진같이 잔 꽃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나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해도 좋아요. 날씨가 쌀쌀하다면 베이지톤이나 옅은 갈색의 트렌치를 매치하면 딱! 가을 트루톤 분들에게 찰떡일 거 같아요.

뉴트럴코디

가을웜톤라고 정말 웜한 색만 어울리는 게 아니라 요런 쿨톤일 것 같지만 사실 웜쿨 상관없이 어울리는 톤도 어울리는 색감이 있어요
중간 명도가 어울리는 분들은 이런 색감에도 도전해보세요. 뮤트,딥톤 추천!  라이트 분들은 아마 황톳빛이 될 수도 있어서 패스해주세요

4. 겨울 쿨톤 환절기 코디

겨울 쿨톤의 제일 색이 한정적인데요, 그나마 좋은 건 무채색이 가장 잘 받는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옷은 무채색이 가장 많다는 점!
겨울 브라이트 분들은 원색도 정말 잘 받는답니다.

4-1. 겨울 쿨톤 환절기 로맨틱 룩

겨울쿨톤 가디건코디

아이보리색에 흰 바지는 기본 룩이죠, 모든 톤에 사실 잘 어울리는 코디예요! 그렇지만 보라색 구두는 흔하지 않다는 거 겨울 브라이트 분들 옷으로 원색이 부담스럽다면 구두 가방 등을 저런 튀는 색으로 도전해보세요

겨울쿨톤 트위드 반팔 재킷 코디

트위드 재킷을 이너를 대충 입어도  챙겨 입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답니다 여름 반팔로도 얇은 버전으로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무채색 코디로만 이루어진 코디인데 너무 화사해 보이지 않나요?
겉이 검은색, 안이 흰색으로 안팎을 바꿔 입으면 하객룩으로도 가능할 거 같아요

4-2. 겨울 쿨톤 환절기 캐주얼 룩

겨울쿨톤 반팔 니트 코디

진회색 반팔 니트는 겨울 쿨톤 중 립톤이 가장 잘 어울릴 거예요. 시크한 느낌도 나면서 니트의 재질과 모양 때문에 어딘가 귀여운 느낌도 살아요.


귀염 시크의 대표주자 소희님의 멜빵 코디도 있어요
저렇게 과감한 스타일링은 평소에 하기 어려우니 기본 반팔티를 안에 입고 입어주면 데일리로 딱이겠죠?

여기까지 퍼스널 컬러 톤 별 환절기 코디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다양한 스타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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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골격과 몸의 중심으로 구분하는 체형별 특징 및 설명 한 장으로 끝내드립니다. 갖고있는 타고난 골격과 신체에 어울리는 느낌과 특징, 그리고 보완할 수있는 코디 방법까지,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핏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트레이트 체형 특징

160cm 50kg 기준 스트레이트 체형

  • 특출나게 두드러진 곳 없이 전체적으로 균형잡혀있는 바디 
  • 근육이 골격을 덮고 있어 뼈의 두드러짐이 없음
  • 무릎뼈가 도드라지지 않음
  • 상체가 부피감이 있는 편(옆통이 있는 편)
  • 어깨가 둥근편
  • 목이 짧은 편
  • 쇄골의 두드러짐이 약함
  • 손목, 발목이 얇음
  • 하체 비율이 좋은 편
  • 힙업 되어있음
  • 마른데도 허벅지 사이가 붙는 편
  • 근육있는 탄력있는 몸
  • 피부가 두꺼운 편

1-2 코디팁

  • 오버핏보다는 내 몸에 맞는 핏의 정사이즈, 가오리핏보다는 어깨핏 잘 맞는 옷이 어울림
  • 슬림핏
  • 핀턱슬랙스같이 펑퍼짐한 느낌보단 스트레이트 슬랙스
  • 에잇세컨즈에 스트레이트 체형의 바지가 많음
  • A라인보다는 H라인
  • 상의를 짧게, 다리를 드러내는 옷이 비율이 좋아보임
  • 목이 가벼워보이는 레이어드, 단발, 숏컷 헤어스타일이 어울리는 편.
  • 목걸이의 경우 쵸커등 너무 짧은 목걸이보단 조금 더 롱 기장의 목걸이가 어울림

1-2 스트레이트 체형 연예인

012

  • 아이브 안유진
  • 레드벨벳 조이
  • 리정

2.내추럴 체형 특징

160cm 50kg 기준 스트레이트 체형

  • 골격감이 큼
  • 평면적임
  • 옷 핏이 좋아보임
  • 모델 중에 내추럴 체형이 많음
  • 어깨가 직각에 가까움
  • 피부가 두껍고 매트한 느낌
  • 중심이 높은 느낌
  • 살이 찌면 몸집이 커짐

2-1 내추럴 체형 코디 팁

  • 캐쥬얼한 스타일이어울림
  • 긴 기장이 어울리는 경우가많음
  • 루즈하고 와이드한 핏
  • 품이 넉넉한 오버사이즈가 어울림
  • 목선을 가리는 느낌은 답답해보임
  • 딱 붙는 느낌을 입으면 부해보이는 느낌, 넉넉하게 입고 살짝의 노출을 주면 더 날씬해보임
  • 볼드한 스타일의 악세사리
  • 도톰한 질감이 살아있는 재질이 어울림
  •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시크하고 세련된이미지

2-2 내추럴 체형 연예인

012

패셔니스타, 모델이 이 체형이 많습니다

  • 공효진
  • 블랙핑크 리사
  • 한예슬

3.웨이브 체형 특징

160cm 50kg 웨이브체형

  • 가느다란 뼈, 근육이 잘 드러나지않음
  • 여리여리한 실루엣
  • 둥글고 얇은 어깨
  • 길고 가느다란 목선
  • 쇄골이나 갈비뼈가 드러나는 타입
  • 넓은 골반
  • 긴 허리로 허리가 상대적으로짧음
  • 삼각형 실루엣으로 살이찌면 엉덩이 부분이 찜
  • 옆모습이 날씬한 느낌
  • 가장 여성스러운 듯한 부드러운 느낌

 

3-1 웨이브 체형 코디 팁

  • 주름,레이스 같이 장식 있는 느낌이 밋밋한느낌
  • 박시한 오버사이즈 옷은 왜소해보일 수있음 붙는 느낌의 옷이 좋음
  • 하이웨스트 등으로 상체를 짧게, 하체를 길어보이게
  • 가벼운 소재감의 옷이 하늘하늘 여성스러워보임
  • 벨트 등으로 허리를 한 번 강조할 것
  • H 라인보단 A라인
  • 머메이드 라인같이 곡선미를 강조하는 라인이 어울림

3-2 웨이브 체형 연예인

012

  • 박민영
  • 소녀시대 윤아
  • 트와이스 나연,쯔위

어떤체형인지 정확히 구분이 안갈 수도 있고, 체형구분이 세가지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여러 유형이 함께 속해져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떤 체형에 꼭 한정지어서 입어야하기보다는 나의 최고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 보완해서 입으면 나의단점은 죽이고 나의 장점을 살릴 수 있으니 내 장점을 좀 더 어필하고 싶을 때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있는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간단한 변화로 금방 트렌디하게 바뀔 수 있어요. 변신한 중년 여성 헤어스타일, 중년 여성 옷 스타일, 중년 남성 헤어스타일 ,중년 남성 옷 스타일 변신으로 멋지게 입는 모습을 공유합니다.


1. 젊어보이는 방법
(더 뉴 그레이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몇 년 전 아버지 메이크오버가 인터넷에서 많이 공유되어진 기억이 납니다. 더 뉴 그레이와 다른 옷 브랜드 기업이 콜라보 한 작업이었는데요, 나도 저렇게 나이가 들어도 어린 스타일링으로 하고 다녀야겠다. 젊은 느낌으로 입어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프로젝트였어요.

롯데백화점과 콜라보 한 사진입니다. 딸과 함께 백화점 본 점을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오히려 딸이 더 어색해 하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확 젊어보이세요.

호텔리어분 이라고 합니다. 호텔 잡지모델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즈가 자연스러우시죠?

남자분들의 코디에 주목해야할 점은

  • 깔끔하게 넘긴 헤어
  •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는 맞는 핏으로 입기
  • 바짓단 남기지 않기
  • 포인트 색 잡기
  • 옷 구겨지지 않게 하기
  • 군더더기 없는 스니커즈 활용
  • 자신감있는 표정과 몸짓

그 다음으로는 엄마 메이크오버 특집 편 입니다.

깔끔한 스타일로 변신한 어머니입니다. 진짜 커리어우먼 세련된 느낌의 시니어 모델 포스가 뿜어져 나오시네요.


여성분들 코디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 질끈 묶기 금지! 획일화된 느낌에서 벗어나자
  • 톤앤톤 코디(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더하자
  • 단정한 느낌의 브라운 헤어 컬러


다른 프로젝트를 구경하실 분들은 검색창에 더 뉴그레이라고 검색하시거나 _thenewgrey 인스타계정이나 틱톡등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인 오래살고 볼 일 이라는 프로그램 역시 정말 시니어들이 내가 알고 있는 그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간직해오다가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실력도 물론 엄청 쟁쟁하시고요.

  • 나에게 맞는,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자신감있게 입고 다니기!
  •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

모두에게 있는 아름다움을 스타일변신을 통해서 좀 더 아름답고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예쁘고 멋있고 당당하게 나이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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