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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이보요 2022. 4. 4. 01:21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드릴 이보요입니다.

오늘은 곧 고백할 일이 계신 남성분들 이라면 필독하셔야 하는 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최근에 SBS에서 하는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나는 솔로는 4박 5일간 데이트를 하고 짝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남성참가자 분이 가장 마음이 가는 여성참가자분께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는 순서였습니다.

그 중 말을 너무 예쁘게 하셔서 다른 많은 여성 참가자 분들이 눈물을 흘린 장면이 연출이 되었는데요.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 싶어서 제가 캡처를 해 온 장면이 있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너의 옆에서 나도 잠깐 빛을 낼 수 있어서 좋았어  너의 드라마에서 나는 지나가는 조연일지도 모르지만 내 드라마에서의 주인공은 너였어 고마워"

사실 이 고백은 남자분이 여성분에게 마음을 정리하는 멘트이기도 한데요.
제가 사랑을 고백하는 고백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이 담담하고 차분한 말을 갖고온건
바로 내 드라마에서의 주인공 이라는 말 때문입니다.

순정만화 멜로 드라마의 공통 클리셰 중 하나인
"너같은 여자는 내 인생에서 처음이야"

어떻게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는 말인데 이게  통하는 이유는 '넌 특별해'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공 입니다. 그렇지만 인생이 드라마는 아니기에, 대부분의 삶은 평범하게 흘러갑니다. 평범한 일상 속 지나가는 행인 1 로 살다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고백을 들으면 갑자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게 되는 느낌이 들거예요.
이 사람에게만은 내가 진짜 특별할거같고 뭔가 남다른 이유로 나를 좋아할 것만 같은거죠.


결론은,
상대방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표현해라.
입니다.

누구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있거든요.
나도 모르는 나를 알아봐주는 상대가 있다는걸 안다면, 타인이 발견 못했던 나를 상대가 알고 있다면 그 고백은 좀 더 성공적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이에서도 이런식의 고백은 아주 효과적이랍니다.